'청렴마(馬)음 부패제로' 청렴경영 선포식 현장. /한국마사회 |
[더팩트|과천=김원태 기자] 한국마사회가 신뢰받는 청렴 우수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청렴마(馬)음 부패제로(ZERO)' 청렴 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19일 한국마사회에 따르면 지난 16일 열린 청렴 경영 선포식에는 정기환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174명, 김형순 서울마주협회 부회장과 박종곤 서울조교사협회 회장 등이 함께했다.
마사회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49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종합 2등급을 획득했다. 공직유관단체Ⅰ(공기업) 군에서 최고 등급을 기록해 우수기관으로 평가받았다.
마사회는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윤리 청렴 경영 리더십을 발휘해 한국마사회와 주요 경마 사업 파트너들의 청렴성을 더욱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정기환 회장은 선포식에서 종합청렴도 유공자 7명에 대한 특별포상을 수여했다.
정 회장은 "임직원 모두가 업무에 책임 의식을 가지고 원칙에 충실한 자세로 임해 달라"면서 "CEO인 본인을 비롯한 고위직 간부들이 솔선수범해 청렴으로 깨끗하고 존중으로 따뜻한 한국마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초청 연사로 참석한 김세신 권익위 청렴연수원장은 반부패·청렴 정책의 일선에 있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공공기관 임직원이 준수해야 할 행동강령 및 공공기관의 청령경영정책에 대한 열띤 강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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