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대야도서관 누리천문대에서 별자리 관측을 하고 있는 시민들. /군포시 |
[더팩트|군포=김원태 기자] 경기 군포시 대야도서관 누리천문대에서 이달부터 12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초등학생 3학년 이상 군포시민 가족을 대상으로 '월간천문학 특별강좌'를 개최한다.
19일 군포시에 따르면 이번 '월간천문학 특별강좌'는 천문학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들과 시민들에게 좀 더 다양하고 흥미로운 주제의 천문학 강연을 제공하기 위해 새롭게 기획한 강좌다.
월간천문학 특별강좌는 별과 행성은 물론 외계인, 태양과 달, 오로라, 별똥별, 천문학역사 등 누구나 궁금해하고 관심을 갖고 있는 주제로 구성돼 있다.
강좌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매달 강의가 시작되는 4일 전 화요일 오전 9시부터 마감 시까지 누리천문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초등 3학년 이상의 군포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해 첫 강연은 오는 24일(토) '우리별 태양과 오로라'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연말까지 총 11개의 강의가 열릴 예정이며, 강의는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대야도서관 누리천문대 시청각실에서 진행된다.
누리천문대 담당자는 "새롭게 기획한 월간천문학 특별강좌를 통해 천문학을 좀 더 체계적이고 깊이 있게 탐구하고 싶은 청소년들에게는 아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특별강좌와 관련해 자세한 일정은 군포시 누리천문대 누리집(또는 군포시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대야도서관 누리천문대(031-501-71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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