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왼쪽)과 이기정 한양대학교 총장이 농수산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간 협력을 다짐했다.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
[더팩트 I 나주=이병석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한양대학교는 농수산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18일 aT에 따르면 공사는 16일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농수산식품산업 미래 인재 양성과 지속 가능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동참으로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 등 ESG 실천 확산 △농수산식품 분야 미래 인재 육성과 청년 취·창업 역량 강화 △농수산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인력·기술·정보 교류 △안전한 공공 급식으로 학생 건강 제고와 제반 산업 활성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농수산식품 분야 미래 인재 양성과 지속 가능한 공공 급식 환경 조성은 물론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확산에도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춘진 aT 사장은 "한양대학교 4만 2800여 학생과 임직원이 농수산식품산업 발전에 뜻을 모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양 기관이 미래 인재 양성 협력과 함께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을 널리 전파하자"고 말했다.
앞서 aT는 지난 2021년부터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를 비롯한 협회·단체·해외업체 등 국내외 36개국 630여 기관과 협약을 맺고 저탄소 식생활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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