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활동 평가 전체 국회의원 중 5위
민주당 국회의원 중에서는 3위 성적
민주당 이원택 의원이 제21대 국회 4년 종합 의정평가 결과 평가대상 국회의원 268명중 5위의 높은 성적을 기록하며 ‘대한민국 헌정대상’ 수상 의원으로 선정됐다. |
[더팩트 | 전북=전광훈 기자] 이원택 더불어민주당(전북 김제시·부안군) 의원은 제21대 국회 4년 종합 의정평가 결과, 대상 국회의원 268명중 5위를 기록하며 ‘대한민국 헌정대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대한민국 헌정대상’은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 주관단체인 법률소비자연맹이 21대 국회 4년간의 국회의원 의정활동을 본회의 출석 및 상임위원회 활동 등 12개 항목을 계량화해 상위 25%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 의원은 이번 평가 대상 21대 국회의원 268명 중 종합 5위, 민주당 국회의원들 가운데는 3위에 올랐다.
이 의원은 21대 국회에서 농해수위, 여가위, 예결위 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농어민의 권익 향상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지방소멸 위기지역 지원, 속도감 있는 새만금 사업 추진 등을 위해 다양한 입법을 추진하고 관련 예산 확보를 위해 전력을 다했다.
특히 쌀값 안정을 위한 양곡관리법 개정, 농산물 가격 안정 및 각종 자연재해로부터의 농가 보호 등 농어민의 소득과 경영 안정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윤석열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과 대책 마련을 요구했고, 새만금 세계 잼버리대회의 파행이 윤석열 정부의 준비 소홀 때문임을 밝혀냈다.
또한 21대 국회에서 2차례나 예결위 위원으로 활동하며, 전북도·김제시·부안군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국가 예산 확보 및 윤석열 정부가 삭감했던 새만금 SOC 예산의 복원을 위해서도 노력을 기울였다.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이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상’ 4회 △법률소비자연맹 ‘우수의원 헌정대상’ 3회 △국정감사 NGO모니터단 선정 ‘국리민복상’ 3회 △국회를 빛낸 바른정치언어상 등을 비롯해 농민의길,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등 다수의 농민단체들로부터도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받았다.
이원택 의원은 "21대 국회의원으로서 활동하며 늘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반영하고자 노력했던 것이 좋은 평가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김제·부안의 동반 성장과 전북도의 대도약, 일하는 국회·신뢰의 정치를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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