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의 주거 취약계층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시행하는 ‘생활복지기동반’/광명시

[더팩트｜광명=김동선 기자] 경기 광명시가 주거 취약계층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민관 협력 사업인 ‘희망체인지홈즈사업과 ‘온정나눔세탁소’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는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복지관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희망체인지홈즈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방충망 설치, 전등과 수도꼭지 교체 등 소규모 수리, 정리 수납과 청소, 소독방역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위클린사업’/광명시

온정나눔세탁소는 광명시 자원봉사센터의 이동세탁차량 운영 사업이다. 노인, 중증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와 대형 이불 빨래가 어려운 저소득 가정에 이불세탁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주 월, 수요일에 세탁물을 방문 수거하고 화, 목, 금요일에 거점 지역(8개소)에서 세탁한 후 집까지 배달해 준다.

소규모 수리 지원은 주 5회(월~금), 정리 수납과 청소는 주 3회(월, 수, 목) 서비스를 제공하며 올해 11월 15일까지 운영한다. 방역소독 서비스와 온정나눔세탁소는 연중 실시한다.

‘온정나눔세탁소’/광명시

박준용 복지정책과장은 "올해 지역사회복지관 등 민간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홍보를 강화하고 대상자 발굴 등에 더욱 힘써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희망체인지홈즈사업을 통해 755가구에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온정나눔세탁소를 운영해 787가구(1천748채)에 이불세탁 서비스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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