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택(왼쪽)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와 고광모 예원예대 총장 직무대행이 15일 재단 다산홀에서 ‘경기도 지역 AI 미디어 콘텐츠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경기문화재단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문화재단과 예원예술대학교가 인공지능(AI) 미디어 콘텐츠를 공동 개발해 교육프로그램 등에 활용하기로 했다.

유인택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와 고광모 예원예대 총장 직무대행은 15일 재단 다산홀에서 이런 내용의 ‘경기도 지역 AI 미디어 콘텐츠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재단과 예원예대는 도내 AI 미디어 콘텐츠 진흥을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학생들의 현장실습 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도 공동 개발하는 등 교류에 나서기로 했다.예원예대는 1999년 설립된 4년제 사립 예술대학이다. 양주시에 드림캠퍼스, 전라북도 임실군에 희망캠퍼스를 운영 중이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예술 분야에 인공지능을 활용한 실험적 협력사업과 산학 연구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