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원룸 등 밀집지역에 '자원순환역' 추가 설치
입력: 2024.02.16 09:58 / 수정: 2024.02.16 09:58
수원시가 원천동에 설치한 자원순환역./수원시
수원시가 원천동에 설치한 자원순환역./수원시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 수원시는 원룸·다세대주택 비율이 높은 우만2동, 인계동, 원천동에 자원순환역을 추가로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자원순환역은 인계동 수원공업고등학교 후문 앞(인계동 956-5), 우만2동 다세대주택 더캐슬원 앞(우만2동 111-4), 원천동 392-3에 각각 1개 설치돼 19일부터 운영된다.

자원순환역은 종량제 봉투와 병, 캔, 투명 페트병, 플라스틱, 비닐, 스티로폼, 종이 등 재활용품 7종을 분리배출할 수 있는 공간이다.

재활용 전문가인 자원순환역 관리사가 오전 8시~정오,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상주하며 배출하는 것을 돕는다.

이번 자원순환역 추가로 수원시 자원순환역은 10개로 늘었다.

자원순환역과 비슷한 기능을 하는 에코스테이션은 14개가 설치돼 있다.

에코스테이션은 재활용쓰레기 7종을 분리배출할 수 있는 임시집하장이다. 공동주택아파트 단지 분리수거함과 유사하다.

수원시 관계자는 "쓰레기 무단투기가 잦은 지역에 자원순환역이 설치돼 거리가 한결 깨끗하고 쾌적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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