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청 전경/함양군 |
[더팩트ㅣ함양=이경구 기자]경남 함양군이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나’ 등급으로 전년 대비 2단계 상승했다고 15일 밝혔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행안부와 국민권익위 주관으로 매년 민원행정체계, 법정민원, 국민신문고 및 고충 민원 등 개별민원 처리 실태, 민원 만족도 등 민원 서비스 전반에 걸쳐 평가된다.
함양군은 2021년 ‘마’ 등급, 2022년에는 ‘라’ 등급을 받았으나 2023년 초부터 민원행정 체계화와 법정민원,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분야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 1년 만에 총점을 20점 이상 끌어올리며 2단계 도약했다.
함양군은 이번 평가에서 기관장의 민원행정 대내활동, 민원우수 인센티브 제공, 취약계층을 위한 민원서비스 제공, 안전한 민원환경 조성, 민원정보 제공 및 민원법령 운영, 개인정보보호 교육 항목 등 6개 평가지표에서 만점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올해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군민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올해는 최우수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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