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수흥 예비후보 선거캠프는 15일 고상진 전 예비후보가 이춘석 예비후보에 대해 지지 선언을 한 것에 대해 "적폐 야합, 공작정치"라고 맹비난했다.

[더팩트 | 전북=전광훈 기자] 김수흥 더불어민주당 익산갑 예비후보는 15일 고상진 전 예비후보가 이춘석 예비후보에 대해 지지 선언을 한 것에 대해 "적폐 야합, 공작정치"라고 맹비난했다.

김수흥 예비후보 선거캠프는 이날 성명을 내고 "이합집산 정치 야합 행태는 익산시민을 무시하는 것"이라며 "민주당 당원들과 익산시민의 준엄한 심판을 호소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클린선거를 선언하고 정책선거에 임하고 있는데 극단의 네거티브와 경선 개입 시도까지 하더니 이제는 정치 야합까지 벌어지며 적폐 정치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수흥 예비후보 선거캠프는 이어 "얼마 전까지 경쟁하던 후보들이 본 경선을 5일 앞두고 표를 구걸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런 야합 정치는 이권 개입과 나눠 먹기식 결론으로 이어져 부패로 마무리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익산시민 여러분께서 적폐 연합의 선거행태에 대해 준엄한 심판을 내려주시리라 굳게 믿는다"면서 "김수흥 캠프는 더불어민주당원들이 자랑스럽게 느끼며 민주주의와 민주당의 앞길에 항상 신뢰를 주는 선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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