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광주전남병무청은 병력 수송사고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한 위기 대응 절차연습을 실시했다. / 광주전남지방병무청

[더팩트 I 광주=이병석 기자] 광주전남지방병무청은 동원훈련 수송사고 등 위기 대응 절차연습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4일 실시된 위기 대응 절차연습은 수송사고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한 위기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습은 평소 편성돼 있는 병력동원 입영확인관과 수송사고 대책반을 중심으로, 병력 수송 발생 사고 및 천재지변 시 대응 능력 제고에 중점을 뒀다.

이날 연습은 △수송 전 예방조치 △인명피해 발생 시 현장 안전조치 △상황 보고와 전파 △사상자 구호 △사후 처리 등 순으로 진행됐으며 광주 동부소방서와 협력해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 교육도 병행했다.

양철수 광주전남병무청 동원관리과장은 "이번 연습을 통해 사고 현장에서의 대응능력을 키우고 위기 대응 매뉴얼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병력의 안전한 수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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