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고강지역 도시재생 주민 참여 사업·프로그램 마련
입력: 2024.02.15 13:07 / 수정: 2024.02.15 13:07

주민공모사업 참가자·사진 영상 아카이브 교육생 모집

부천시청 전경/부천시
부천시청 전경/부천시

[더팩트|부천=김동선 기자] 경기 부천시가 ‘고강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지역 주민공모사업’ 참여자와 ‘고강지역 도시재생 사진 및 영상 아카이브’ 교육생을 각각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주민공모사업 29일까지 참가자 모집

고강지역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참여자 모집 포스터./부천시
고강지역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참여자 모집 포스터./부천시

오는 29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하는 주민공모사업은 지역 내 공동체 활성화 및 마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 주민, 상인 등이 직접 계획하고 추진하는 사업으로, 신청 유형은 일반 공모, 지정 공모로 나뉜다.

일반 공모는 △공동체 활성화 △문화 예술과 관련된 주제이며, 지정 공모는 △마을 환경개선 △캠페인 활동 △청년 또는 청소년 교류활동 △보행 안전 강화 등 4개 주제로 세분화했다. 최종 선정된 팀에게는 신청 유형에 따라 200만 원에서 500만 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5인 이상의 고강지역 주민 모임(단체)이며, 이 중 3명은 고강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지 내 지역 주민 및 생활권자여야 한다.

신청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신청에 대한 세부 사항은 고리울 마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만일 사업계획서 작성이 어렵다면 29일까지 사전컨설팅 기간 내 고강지역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고리울로 40번길 13-11 2층)에서 상담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도시재생 사진 및 영상 아카이브 교육생 22일까지 모집

‘2024년 고강지역 도시재생 사진 및 영상 아카이브’ 교육생 모집 포스터./부천시
‘2024년 고강지역 도시재생 사진 및 영상 아카이브’ 교육생 모집 포스터./부천시

고강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인 ‘2024년 고리울 사진전 및 영화제 용역’ 사업으로 진행하는 ‘사진 및 영상 아카이브’ 교육생 모집 기한은 오는 22일까지다.

‘고리울 사진전 및 영화제 용역’은 고강지역 주민과 청년·청소년이 직접 참여하고 기획하는 과정을 통해 마을공동체 활동 기반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교육 과정은 2월 23일 오리엔테이션(OT)을 시작으로 △DSLR 및 스마트폰 카메라 기초 교육 △정물사진과 인물사진 △영상 촬영 및 기법과 편집 △사진전 및 영화제 관련 준비 등으로 구성됐으며, 2~5월 13회차에 걸쳐 실습을 병행한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교육(사진·영상)당 선착순 10명으로, 고강지역 도시재생활성화지역(고강본동 일원)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 및 생활권자를 우선 모집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고강지역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고리울마을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고강지역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도시재생사업에서 주민참여와 기록은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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