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과 청렴’ 주제로 1인당 2작품 응모
해남군은 해남공룡박물관에서 전국 캐릭터 캘리그라피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해남군 |
[더팩트 l 해남=오중일 기자] 전남 해남군은 해남공룡박물관에서 전국 캐릭터 캘리그라피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공룡과 캘리그라피를 접목한 공모전으로, 캘리그라피 동호인들의 높은 관심 속에 매년 많은 작품이 접수되고 있다. 올해 공모전의 주제는 공룡과 청렴이다. 청렴을 주제로 한 작품을 필수로 제출해야 하며 신청자들은 1인당 2작품(공룡1, 청렴1)을 응모해야 한다.
작품은 3매 이내로 작품 규격은 8절지 이상의 종이 재질(한지, 도화지, 미색지 등)로 표현 방법은 제한이 없으며, 손 글씨와 한글 사용을 원칙으로 한다. 초등학생 이상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해남공룡박물관 직접 방문 및 우편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신청작을 대상으로 일반 12명, 학생 8명 등 입상자 20명을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일반부 대상 70만 원, 학생부 대상 60만 원 등 상품권이 차등 지급되며, 올해부터 기존 군수상에서 상격이 향상돼 전라남도지사상과 전라남도교육감상 상장이 주어진다.
접수는 4월 15일까지며 입상작들은 해남공룡박물관에 전시하고, 향후 박물관 홍보에 활용된다. 자세한 사항은 해남공룡박물관 누리집과 공룡박물관 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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