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단장된 민원실 모습/거창군 |
[더팩트ㅣ거창=이경구 기자]경남 거창군이 군민 중심의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우선 민원실은 새단장을 준비하고 있다. 민원인이 필요한 업무창구를 보다 쉽고 빠르고 찾을 수 있도록 안내 유도선을 설치하고 노후화 된 민원창구를 정비해 방문민원인에게 최적의 민원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적분야는 경남 최초로 지적행정 원스톱 시스템 구축해, 부서간 관련업무 공유로 지목변경에서 취득세 부과까지 원스톱 처리로 업무처리 기간을 단축, 행정의 효율성을 높여 민원의 편의를 제공 할 계획이다.
도로명주소가 부여되지 않은 공중화장실에 대해 6월까지 도로명주소를 부여해 건물번호판을 제작·설치할 예정이다. 주소 부여가 어려운 버스정류장, 인명구조함 등 시설물에 대해서는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활용해 주소를 부여하고 사물주소판을 제작·설치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위치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주소정보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위생분야는 군민이 보다 더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관리를 위해 현장감 있는 교육을 통해 공감과 소통으로 고객에 대한 서비스질을 향상 시킬 계획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사업지구별로 마을회관에 현장민원실을 운영해 주민이 이해하기 쉽게 측량결과를 안내하고 현장에서 토지경계 조정민원 접수·처리 및 사전조정금액 안내로 경계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고 사업기간 단축으로 재산권 행사에 따른 군민의 불편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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