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집단행동 예고에 충남도 '비상 진료대책' 추진
입력: 2024.02.13 16:44 / 수정: 2024.02.13 16:44
충남도 실국원장 회의 모습./ 내포 = 김아영 기자
충남도 실국원장 회의 모습./ 내포 = 김아영 기자

[더팩트 | 내포=김아영 기자]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하는 의료계의 집단행동 예고에 충남도가 비상 진료대책을 추진한다.

13일 충남도에 따르면 의료계가 집단행동을 할 경우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 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응급의료기관 16개소는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의료원 4개소는 평일 진료시간 확대와 휴일 비상진료를 하도록 조치했다.

도는 의사들이 의무를 위반할 경우 응급의료법에 근거해 면허 또는 자격·업무 정지 15일~3개월의 행정처분을 조치할 예정이다.

이동유 충남도 보건복지국장은 "현재까지 도내 의사협회와 종합병원 전공의들의 집단행동 참여와 관련해 별다른 동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도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비상진료체계를 잘 운영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