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무형유산 디지털 아카이브 서비스
대전 무형유산 디지털 아카이브 메인 페이지. / 대전 문화재단 |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문화재단은 대전전통나래관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대전 무형유산 디지털 아카이브’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전 무형유산 디지털 아카이브’는 2022년도 국비 지원 사업인 ‘지역무형유산 보호지원사업’에 선정돼 구축한 것으로 지난해 DB 구축 및 시범 운영을 마치고 오는 14일 정식으로 오픈한다.
시민들은 아카이브 시스템을 활용해 지역 무형유산 관련 사진, 기록물, 영상, 음원 등 4000여 건의 자료를 쉽게 검색할 수 있고 언제든지 다운로드 할 수 있게 된다.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대전 무형유산 아카이브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이 대전의 무형유산에 대해 관심을 갖고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콘텐츠와 시스템을 보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전통나래관은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지역 무형유산 관련 기획전시 및 기획공연, 무형문화재 달빛축제 등의 시민 체험형 행사, 무형문화놀이학교 등 무형유산 전수교육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andrei73@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