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다채로운 문화예술사업 추진…문화도시 추진 공모사업, 기획전시 개최
입력: 2024.02.13 14:49 / 수정: 2024.02.13 14:49
지난달 16일부터 일호광장 진주역에서는 1925년 경남선 개통으로 운영을 시작한 초기 진주역의 역사를 사진과 지도, 신문 자료로 보여주는 기획전이 열리고 있다./진주시
지난달 16일부터 일호광장 진주역에서는 1925년 경남선 개통으로 운영을 시작한 초기 진주역의 역사를 사진과 지도, 신문 자료로 보여주는 기획전이 열리고 있다./진주시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경남 진주시는 올해 시민들이 더욱 다양한 문화행사와 전시 등을 만날 수 있도록 문화예술사업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5억원 규모의 2개 분야, 5개 사업에 대해 ‘문화도시 추진 공모사업’을 실시해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를 지원한다.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 익룡발자국전시관, 일호광장 진주역에서는 다양한 전시를 기획‧전시 중이며 오는 3월 준공 예정인 경남 이스포츠 상설경기장은 문화 융복합 공간으로 조성돼 이스포츠 저변 확대와 함께 문화공간으로서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시는 문화예술단체 등을 대상으로 진주문화역 거점화, 1949 청동다방 등 2개 분야에 총 5억원을 지원해 시민 누구나 가까이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의 문화 참여와 교류를 확대한다.

진주문화역 거점화에는 시민 문화참여․향유의 장 지원, 문화예술 교류지원 사업을 하고 1949 청동다방에는 예비창작자(시민)․문화창작자 공동작품 창작 지원, 문화소외계층 문화향유 지원, 생활문화동호회 지원 사업을 벌여 시민들이 다채로운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은 8월 18일까지 1층 상설전시실과 2층 제2전시실에서 상설전시 '은하수로 흐르는 별'을 운영한다. 작가미술관으로서 미술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이성자 대표작품을 상시적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상설전시를 기획했다.

특히 2층 제2전시실까지 공간을 확대하는 등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보다 더 많은 이성자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전시공간을 개편해 운영한다.

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은 5월 1일부터 9월 1일까지 익룡을 주제로 한 '익룡 연구소' 기획 전시를 한다. 지난달 16일부터 일호광장 진주역에서는 '378.5m : 역과 역 사이' 기획전이 열리고 있다.

진주시는 이스포츠 저변 확대와 시민 여가를 위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구축하고 있는 ‘경남 이스포츠 상설경기장’을 3월 준공한다.

경상국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의 4개 층을 리모델링해 관람석 700개를 갖춘 주경기장과 84석 규모의 보조경기장, 선수와 관람객 편의를 위한 각종 부대시설을 구축해 e스포츠 경기 진행과 관람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또 이스포츠를 테마로 하는 전시공간과 카페는 이색 명소로 조성돼 상시 개방된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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