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3개 시·도 720여 명 선수 참여
'남원 동계 전국실업검도대회'가 2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체육관에서 열린다. /남원시 |
[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는 '남원 동계 전국실업검도대회'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체육관에서 열린다고 13일 밝혔다.
남원시가 후원하고 남원시체육회와 한국실업검도연맹이 주최하며, 전북도 검도회와 남원시 검도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월 15일에 실업 국가대표 상비군 선발전을 시작으로 2월 16일부터는 개인전과 단체전의 경기가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전국 13개 시·도에서 남자 15개 팀 여자 8개 팀으로 총 23개 실업팀의 720여 명 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16일 남자 3단~6단부 예선에서 결승전이, 17일에는 남자 통합부 개인전과 여자부 개인전 및 남자부 7인조 단체전이 예선부터 결승까지 치러진다.
18일에는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여자부 3인조 단체전, 여자부 5인조 단체전이 예선부터 결승까지, 남자부 5인조 경기는 예선부터 8강까지 진행되고, 대회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남자부 5인조 단체전 8강부터 결승으로 이번 대회 마지막을 장식할 계획이다.
또한 남원시 동계 전국 실업검도대회를 관전하기 위해 전국의 많은 검도 동호인들이 남원시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문화와 미래산업도시 남원시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동계실업검도대회를 통해 지역의 스포츠 문화 역량을 높이는 것은 물론 검도에 대한 관심도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행사를 개최함으로 '문화와 미래산업도시' 남원을 알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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