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충곤 여비후보 "물가 올라 서민 경제 어렵지만 새해 좋은 추억 만들기 바란다"
입력: 2024.02.10 11:50 / 수정: 2024.02.10 11:50

나주·화순 출마 후보들 중 유일한 화순 출신
46·47대 화순군수 역임


4월 총선에 출마하는 구충곤 예비후보가 설날을 맞아 지역민에게 설 덕담과 함께 물가가 너무 오른 것에 대한 우려를 전했다. 사진은 8일 화순 고인돌 전통시장을 방문한 구 후보 모습/ 구충곤 선거사무소
4월 총선에 출마하는 구충곤 예비후보가 설날을 맞아 지역민에게 설 덕담과 함께 물가가 너무 오른 것에 대한 우려를 전했다. 사진은 8일 화순 고인돌 전통시장을 방문한 구 후보 모습/ 구충곤 선거사무소

[더팩트 l 광주=나윤상 기자] 오는 4·10 총선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구충곤 예비후보(나주·화순)가 설 인사와 함께 무섭게 치솟는 물가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구 후보는 지역민에게 "올해는 푸른 용띠의 해로 오랜만에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소중함을 만끽하는 추억을 만드기를 소망한다"고 덕담을 전하면서 "오는 4월 10일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에 진정으로 지역을 위해 일할 후보를 잘 살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이어 구 후보는 "설 물가가 너무 올라 걱정이다"고 전했다.

구 후보는 "8일 화순읍 고인돌 전통시장을 돌아봤다"면서 "장을 보러 오신 주민들이나 상인들 모두 얼굴 표정이 밝지 않은 모습에 물가가 이 정도인줄은 몰랐다"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면서 "장을 보러 온 주민들이 과일을 들었나 놓았다 하는 모습을 보면서 남의 일 같지 않았다"며 "우리 경제가 빨리 회복되어 서민들의 삶이 어려워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염원했다.

구 후보는 나주·화순 지역구에 출마하는 후보들 중 유일한 화순 출신으로 전남도립대학교 총장과 46·47대 화순군수를 지냈다,

kncfe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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