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고흥 만남의 광장서 귀향·귀촌 종합 안내
고흥군청 전경./고흥군 |
[더팩트 l 고흥=오중일 기자] 전남 고흥군은 설 명절 연휴 첫날인 오는 9일 고흥 만남의 광장에서 고향을 찾은 향우들을 대상으로 귀향·귀촌 상담 창구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상담 창구에서는 귀향·귀촌을 돕는 다양한 시책들을 홍보하고 전입 지원, 주거 지원, 일자리 지원, 결혼·출산·양육 지원 등 인구정책을 종합적으로 안내한다.
고흥군 관계자는 "오랜만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을 위해 이동 상담소를 운영하게 됐다"며 "찾아가는 귀향·귀촌 설명회와 귀농·귀촌 박람회 등을 통해 귀농·귀촌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2023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귀농·귀촌 유치지원 성과 평가 ‘전국 최우수 기관 선정’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귀농·귀촌도시 분야 6년 연속 수상 △전남도 귀농어·귀촌 종합평가 3년 연속 1위 등 귀농·귀촌 1번지로서 위상을 굳건히 다지고 있다.
고흥 만남의 광장에서는 고흥군 4-H연합회 주관으로 고흥 대표 특산물인 유자차를 제공하고 따뜻한 어묵과 인절미 시식, 떡 메치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고흥군 관계자는 "잠시 쉬어가면서 귀향·귀촌 상담도 받고 고향의 따뜻한 정을 느끼고 소중한 추억을 담아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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