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보성군지부와 합동 홍보 캠페인
보성군은 7일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집중 홍보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보성군 |
[더팩트 l 보성=오중일 기자] 전남 보성군은 7일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집중 홍보했다고 8일 밝혔다.
보성군은 녹차골보성향토시장에서 NH농협 보성군지부 직원들과 합동으로 핫팩, 물티슈, 고무장갑 등 홍보 물품과 광고지(리플릿)를 배부하며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을 권유했다.
또한 읍·면 주요 간선도로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고 주요 관광지에 리플릿를 비치하는 등 보성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보성군 관계자는 "보성군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 가져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설 명절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보성군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관할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고향사랑e음과 농협 영업점을 통해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기부액 기준 최대 30%) 혜택을 주는 제도로, 최대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모금된 기부금은 2024년 기금사업인 ‘이동식 무장애 경사로 설치’, ‘찾아가는 다문화 가족 소통 아카데미’,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등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및 주민의 복리증진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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