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익 군수·조종래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장 등 300여 명 참여
7일 이상익 함평군수가 함평천지전통시장에서 과일 등 제수용품을 구입하고 있다. / 함평군 |
[더팩트 I 함평=이병석 기자] 전남 함평군이 설을 앞두고 지역 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장보기 행사를 열었다.
8일 함평군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열린 이번 행사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장 상인들을 위로하고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7일에는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해 조종래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장, 윤앵랑 함평군의장, 군 공직자, 사회단체장 등 300여 명이 함평천지전통시장을 찾았다.
이날 이상익 군수는 함평사랑상품권으로 시장 내 여러 점포를 돌면서 과일과 건어물 등 제수용품을 구입했다.
앞서 함평군은 지난 4일 나산전통시장을 시작으로 8일까지 해보·월야시장 등 관내 4개 전통시장을 돌면서 장보기 행사를 펴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 상인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군민께서도 전통시장을 자주 이용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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