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농촌 융 · 복합 인증을 받은 사업장 20개소를 대상으로 연리 2.0% 융자를 지원한다. |
[더팩트 | 무주=전광훈 기자] 전북 무주군이 농촌 융 · 복합 인증을 받은 사업장 20개소를 대상으로 연리 2.0% 융자를 지원한다고 8일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시설자금 및 리모델링 자금은 5년 거치 5년 균분 상환으로 1곳당 20억 원까지 지원한다. 운영자금은 2년 거치 3년 상환으로 1곳당 최대 3억 원까지 지원한다.
대상자는 서류와 현장평가를 통해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타당성을 검토한 후 심사위원회를 통해 선정하게 된다. 실 대출금액은 담보가치와 신용 상태 등에 따라 대출 취급기관에서 결정한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김완식 과장은 "농촌 융 · 복합산업 융자 지원을 통해 무주군 농산물 가공과 체험을 활성화시켜 부가가치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통식품 마케팅 활성화 지원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전통 식품과 전통주를 직접 제조·판매하는 기업의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는데, 무주군은 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에 위탁해 2곳을 지원(1곳당 5000만 원 보조 80%, 자부담 20%)한다.
대상은 전통식품 품질인증 대상 품목(한과류, 된장, 매실농축액, 머루즙 등 85품목)과 전통주를 제조·판매하는 기업이다.
군은 국내외 판로개척과 수도권 대상 매출 증대를 위해 이들의 전시회 및 쇼핑몰 프로모션 참가, 홍보물 제작, 디자인 패키지 개발, 신제품 개발 · 리뉴얼 등 마케팅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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