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환경에너지진흥원의 물 기업 수출지원 시책 홍보물./경기도 |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물산업지원센터(이하 센터)가 물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는다.
센터는 ‘2024년 해외진출 맞춤형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14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 분야는 △해외 진출 현장 조사 △수출 유망 물기업 컨설팅 △국제물산업박람회(WATER KOREA) 경기도 기업관 참가 등 3개 분야다.
센터는 수처리 공법이나 설비, 장치 등의 수출을 위해 현지 시장 조사에 나서는 3개 기업에 비용의 70~80% 내에서 기업 당 최대 2000만 원을 보조한다.
관세와 무역, 법률, 시장동향 등을 컨설팅 받는 기업 2곳에도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한다.
또 ‘2024 국제물산업박람회(WATER KOREA)’에 경기도 기업관을 마련, 참여 기업 10곳에 부스비와 홍보비 등 최대 300만 원의 혜택을 준다. 해외바이어와 수출상담회에도 우선 참가할 수 있도록 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두고 있는 물 기업이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물산업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센터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도의 위탁을 받아 운영하고 있는 경기도 물 산업 육성 전문기관이다. 2021년부터 중소·중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 27개 사가 11건의 수출 협약(MOU)을 맺고 계약을 수주하는 등의 성과를 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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