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청 전경/제주도 |
[더팩트ㅣ제주=허성찬 기자] 제주도는 설 연휴 기간 종합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도는 연휴기간 동안 재난안전상황실을 중심으로 각 부서 및 유관기관과 함께 상황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하며 24시간 근무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재난상황 즉보체계 강화로 부단체장 중심의 대응체계를 구축하며, 국장급 상황실 책임자를 중심으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설 연휴 의료 공백으로 인한 도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24시간 응급진료상황실 운영 등 응급의료체계를 강화한다. 응급진료기관은 유선, 인터넷, 오프라인 등으로 상시 안내할 방침이다.
최대 19만5000명의 귀성객 및 관광객이 연휴기간 제주를 찾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관광대책 종합상황실 운영을 통해 행정시 및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도 강화한다.
제주도 관계자는 "도민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 기간 빈틈없는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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