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서 '신변 비관' 30대 여성 아파트서 추락…병원 이송
입력: 2024.02.08 08:12 / 수정: 2024.02.08 08:12
포항남부경찰서 전경./포항=김은경 기자
포항남부경찰서 전경./포항=김은경 기자

[더팩트 I 포항=김은경 기자] 경북 포항에서 신변을 비관하던 30대 여성이 아파트에서 추락해 심정지 상태가 됐다.

8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56분쯤 포항시 동해면 소재 한 아파트 6층에서 A(30대.여) 씨가 추락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A 씨는 심정지 상태가 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던 A 씨가 극단적 선탁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앱,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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