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이배 예비후보 "기업으뜸 희망도시 군산 만들겠다"
입력: 2024.02.07 14:38 / 수정: 2024.02.07 14:38

신산업 클러스터‧재생에너지 산업 육성 주장
중견‧중소기업 위한 임대 전용 산단 조성 약속


채이배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기업으뜸 희망도시 군산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채이배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기업으뜸 희망도시 군산'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더팩트 | 군산=전광훈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전북 군산 선거구 출마를 선언한 채이배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기업으뜸 희망도시 군산'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채 예비후보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군산은 새만금을 중심으로 2차전지 산업,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면서 "이를 기반으로 신산업 클러스터 구축이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RE100을 기반으로 기존 자동차 산업을 신성장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으로 전환시키겠다"면서 "이와 더불어 첨단 디지털 시대를 준비하고 도약하기 위한 산업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신산업을 주도하는 도시, 취업이 잘되는 도시, 미래를 준비하는 도시로의 발전 모델을 발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채 예비후보는 △새만금 신산업 클러스터 구축 △새만금 재생에너지 산업 육성 △미래 전력 신산업 클러스터 육성 △자동차 제조기업 유치 등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채 예비후보는 "새만금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신규 입주 예정인 2차전지 산업을 토대로 에너지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면서 "이를 통해 미래 신산업과 관련된 연구기관 및 시험평가 시설을 집적화함으로써 개발부터 생산까지 이루어지는 일관된 산업 생태계를 완성하겠다"고 가했다.

대규모 기업뿐만 아니라 군산 새만금 지역으로 이주를 희망하는 중견‧중소기업들을 위한 정책도 마련한다는 계획도 내놨다.

채 예비후보는 "군산시 투자진흥기금을 이용해 새만금 산업단지 중 임대 전용 산단을 조성해 저렴한 임대료 등으로 중소기업의 용지 임대료에 대한 부담을 경감시켜 나갈 것"이라며 "여기에 산업부 및 전북도 투자 유치 지원정책과는 별도로 투자진흥기금을 활용해 투자 기업 직원 대상 임대료 지원 및 이주기업 주소 이전 지원금, U턴 기업에 대한 추가 지원 등 군산시만의 차별화된 기업 유치 지원책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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