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청 전경. /군포시 |
[더팩트|군포=김원태 기자] 경기 군포시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제보하는 군포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희망나름단'을 상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희망나름단'은 지역사회 내에서 복지위기가구 발굴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무보수 명예직이다. 동 행정복지센터와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유지해 동 맞춤형복지팀에 위기가구를 신속하게 제보하고 위기가구에 복지정보 등을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시는 2018년 첫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을 시작으로 현재 1085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에게는 실적에 따라 유공 표창, 지역사회 우수사례 홍보, 자원봉사 실적 인정,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 장려물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연중 모집한다. 생활업종 종사자, 의료인·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신고의무자, 기타 지역사정을 잘 아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신청 접수 및 문의는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군포시 복지정책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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