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호영 민주당 의원이 7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완주·진안·무장·장수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안호영 의원실

[더팩트 | 전주=전광훈 기자]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7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완주·진안·무장·장수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안 의원은 "새롭게 출발한 전북특별자치도에서 특별한 기회를 활용해 전북특별자치도 도약과 함께 완진무장을 업그레이드 시키겠다"며 "완진무장 4개 군을 특별시 발전 전략으로 글로벌 생명경제도시의 선도지역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윤석열 정권 2년 동안의 국정운영 평가는 참담했고, 남북관계는 극단적 대립으로 때 아닌 전쟁 위기까지 국민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면서 "3선의 힘으로 윤석열 검찰독재정권의 무능과 폭주를 막고, 민주당의 총선 승리를 이루고 정권교체의 선봉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발맞춰 동서횡단 철도와 고속도로 확충 같은 교통 문제와 새만금권, 중추도시권(완주)과 동북권(진안·무주·장수) 등 권역별 특화지구 지정에 따른 전북의 균형 있는 발전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완주·진안·무장·장수 4개 군의 특별시 발전 전략을 4개 군이 가야할 지향점으로 지역별 특수성을 고려한 완주·진안·무장·장수의 미래 청사진이라고 정의했다. 이어 제22대 국회에 들어가면 완주는 첨단경제특별시로, 진안은 휴양관광특별시로, 무주는 청정태권특별시로, 장수는 미래산업특별시로 바꾸겠다고 약속했다.

안호영 의원은 국회에서 국토교통위, 환경노동위, 농해수위 상임위원회 활동과 사법특위, 기후위기특위에서 활동했고, 민주당 원내부대표, 정책위정조위원장, 법률위원장, 도당위원장, 새만금특위 위원장, 수석대변인 등 당직 활동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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