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상의 차기 회장은 '경선으로 선출' 가닥
입력: 2024.02.06 16:23 / 수정: 2024.02.06 16:23

방만혁 금강 회장 vs 허성두 진양화학 대표이사 간 양자대결 전망

진주상의 회장후보로 자천타천 거론되고 있는 방만혁 ㈜금강 회장(왼쪽)과 허성두 진양화학㈜ 대표이사
진주상의 회장후보로 자천타천 거론되고 있는 방만혁 ㈜금강 회장(왼쪽)과 허성두 진양화학㈜ 대표이사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제25대 진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선거로 치러지는 것으로 가닥이 잡혔다. 이에따라 자천타천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방만혁 ㈜금강 회장과 허성두 진양화학㈜ 대표이사의 양자대결구도가 될 전망이다.

6일 진주상공회의소 등에 따르면 다음달 7일 80명의 대의원들이 14일 총회를 열고 차기회장 등 임원진을 선출하게되며 차기 회장 임기는 다음달 17일부터 2027년 3월 16일까지다.

그동안 진주상의 회장은 상공인들의 합의 추대 형식으로 진행돼 오다 19대부터 경선과 추대를 반복해 오고 있다.

방만혁(62) 회장은 진주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23대 진주상의 의원을 지내고 24대 진주상의 부회장을 맡고 있다.

허성두(67) 대표이사는 국제라이온스 355-E지구 총재를 역임했으며 23대 진주상의 부회장을 지냈으며 24대 진주상의 상임의원이다.

지역 상공계는 선거로 회장선거가 치러지는 만큼 ‘활동성과 능력을 겸비한 후보’의 진주상의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뚜렷한 비전 제시’가 이번 선거의 향방을 가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단임 의사를 꾸준하게 밝혀온 이영춘 현 진주상의 회장은 다음달 16일 3년 임기가 끝난다. 이영춘 진주상의 회장은 반목을 조장할 과열된 선거가 아닌 차분한 선거로 ‘페어 플레이’를 강조하고 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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