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설맞이 주민생활안정 종합대책 추진
입력: 2024.02.06 10:56 / 수정: 2024.02.06 10:56

12일까지 응급진료체계, 365민원봉사실 운영 등 35개 대책 추진
설 연휴기간 종합상황실 운영…128명 비상근무


광주 서구가 설 연휴기간 주민생활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하다/ 광주 서구
광주 서구가 설 연휴기간 주민생활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하다/ 광주 서구

[더팩트 l 광주=나윤상 기자] 광주시 서구가 설 연휴기간 지역 주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주민생활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서구는 오는 12일까지 주민 생활과 직결된 △각종 감염병 방역, 응급진료체계 운영 △재난(대설·한파) 대비 점검 △설 성수식품 안전관리 △물가관리 및 연료공급 △깨끗한 환경조성 △불법주정차 지도․단속 △소외이웃 지원 △365민원봉사실 운영 등 항목별 35개 대책을 추진하고, 명절 연휴기간 4일 동안 128명이 비상근무하며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또한 서구는 연휴기간에 각 분야별 상황대책반을 통해 청소, 재난⸱재해, 의료, 민원처리 등 주민들이 편안하고 신속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명절 전⸱후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정을 집중 발굴⸱지원하고 경로당 난방비, 저소득 아동 급식 등을 지원한다. 또 안전에 취약한 어르신을 위해 노인복지시설⸱복지관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주요 도심지역과 청소취약지역에 대한 대청소를 실시하고, 연휴 중에는 환경미화원 특별근무 및 노면청소차 운행구간 확대 등 청소 특별 대책을 추진해 주민과 귀성객이 깨끗한 거리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연휴기간 중 급하게 민원서류가 필요한 주민을 위해 무인민원발급기 18대와 상무지구 롯데마트맥스 1층에 위치한 365민원봉사실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해 주민등록 등·초본, 인감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의 서류를 발급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함께서구, 따뜻한 생활정부 구현을 위해 주민생활안정을 최우선으로 한 종합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주민과 귀성객 모두가 걱정 없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ncfe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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