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수사 촉구
부여군 의원 6명이 국악협회 보조금 부정사용 불법계약 의혹을 제기하며 수사를 촉구했다. / 부여군의회 |
[더팩트 | 충남=이병렬 기자] 충남 부여군의회 장성용 의장과 5명의 의원이 한국국악협회 부여군지회에 대한 수사를 촉구했다.
군의회는 전날 의회 본회의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협회는 행사 보조금을 부정하게 사용하고, 불법으로 이중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의원들은 협회가 군과 행사 계약을 맺어 직접 운영해야 하지만 수의계약으로 A업체에게 운영을 위탁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또 A업체가 출연진 섭외 문제로 B업체와 2차 계약을 맺었다고 주장했다.
의원들은 "협회는 비영리 법인으로 보조사업을 계약했음에도 B업체는 행사장 입장료를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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