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금·규제 개선·범부처 지자체 투자 유도 등 지원
경상국립대 가좌캠퍼스 전경./경상국립대 |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경상국립대학교는 교육부가 발표한 ‘특성화 지방대학’에 지정됐다고 5일 밝혔다.
경상국립대는 특성화 지방대학에 지정됨에 따라 글로컬대학 지원금, 규제 개선 추진, 범부처 및 지자체 투자 유도 등 교육부의 전방위 지원을 받게 된다.
경상국립대는 글로컬대학 선정 이후 대학 안팎, 국내외의 벽을 허물고, 지역·산업과의 파트너십을 토대로 지역-대학의 동반성장을 기반으로 과감하고 담대한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개방과 혁신, 상생과 협력, 연계와 시너지, 선택과 집중이라는 4대 추진전략으로 글로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개방과 혁신은 경남 지·산·학·연·관·군, 국내외 선진 대학·산업체·리서치파크(미국·프랑스) 등을 벤치마킹하고 협력하는 등 공유 개방형으로 혁신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상생과 협력은 경남도, 우주항공 관련 기관·기업체, KAI, 항공우주연구원 등 지·산·학·연·관·군을 비롯해 국가거점국립대, 지역 대학 등과 상생·협력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연계와 시너지는 글로컬대학 재정을 정부와 지자체 사업의 마중물로 투자하고 다른 정부 사업과 연계 지원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선택과 집중은 경남전략산업 분야에 집중하고 인프라(시설·기자재)보다 소프트웨어(인재양성·기획)에 집중 투자하겠다는 계획이다.
hcmedia@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