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설 연휴 기간 19만 5000명의 귀성객 및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
[더팩트ㅣ제주=허성찬 기자]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 연휴 기간 제주에 귀성객과 관광객 등 19만 5000명이 찾을 것으로 예측됐다.
제주관광협회가 5일 발표한 '2024년 설(구정) 연휴 입도 동향'에 따르면 8~12일 입도 관광객은 19만 5000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분류별로는 항공편의 경우 국내선 16만 4890명, 선박편은 국내선 1만 2700명, 국제선 1610명 등이다.
지난해 설 연휴 당시 15만 8658명이 입도했음을 감안할 때 22.9%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설 연휴 마지막날인 24일 제주 지역에는 강설 및 강풍특보로 항공기와 선박의 무더기 결항이 이어진 바 있다.
날짜별로는 8일 3만9000명, 9일 4만3000명, 10일 3만9000명, 11일 3만7000명, 12일 3만7000명 등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이 기간 항공기는 국내선 2만 3752편과 국제선 102편, 선박은 국내선 47편과 국제선 1편이 운항한다.
국내선 항공편은 전년 대비 170편(18.5%), 공급석은 18.2% 증가했으며 선박의 국제선은 크루즈 여객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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