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사 전경./경기도 |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도가 지난달 발생한 충남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복구를 위해 1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5일 "가뜩이나 어려운 경제 상황에 서천 상인들의 상심이 클 텐데 경기도의 작은 정성이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도는 충남도 등이 요청하면 자원봉사단을 파견하고 구호물품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도와 충남도는 2022년 9월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해 교류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2일 오후 11시쯤 충남 서천시장에서 불이 나 점포 227곳이 전소됐다.
경기도는 지난해 2월 지진이 난 튀르키예(1억 원), 같은 해 3월 산불피해가 발생한 강릉(2억 원) 등 국내외 재난지역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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