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우수 지역축제로 꼽힌 화성시정조효문화제 모습./경기도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도는 올해 우수 지역축제 23개를 선정해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선정된 축제로는 △가평자라섬꽃페스타 △고양행주문화제 △광명동굴대한민국와인페스티벌 △광주왕실도자기축제 △광주남한산성문화제 △군포철쭉축제가 있다.

또 △남양주광릉숲축제 △남양주정약용문화제 △동두천락페스티벌 △부천국제만화축제 △수원재즈페스티벌 △안양춤축제 △양주회암사지왕실축제 △양평용문산산나물축제도 대상에 포함됐다.

이밖에 △여주도자기축제 △여주오곡나루축제 △오산야맥축제 △이천도자기축제 △이천쌀문화축제 △파주헤이리판페스티벌 △파주장단콩축제 △포천산정호수명성산억새꽃축제 △화성시정조효문화제가 도비를 받는다.

도는 상위등급 6개 축제에 1억 원씩, 중위 등급 10개에 7000만 원씩, 하위등급 7개에는 5000만 원씩을 지원한다.

앞서 도는 시·군으로부터 30개 지역축제를 추천받아 지역축제심의위원회 등의 심사를 거쳤다.

박양덕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중요한 관광자원인 우수 지역축제가 지속가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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