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버섯 재배 농장서 불…9500만 원 재산피해
입력: 2024.02.04 09:09 / 수정: 2024.02.04 09:09
4일 김천의 한 버섯재배 농장에서 불이 나 진화 중이다. /경북소방본부
4일 김천의 한 버섯재배 농장에서 불이 나 진화 중이다. /경북소방본부

[더팩트ㅣ김천=김채은 기자] 경북 김천의 한 버섯 재배 농장에서 불이 나 95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4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22분쯤 김천시 대덕면의 한 버섯재배 농장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4대, 인력 40명을 투입해 전날 오후 2시 8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작업장(81㎡)과 인근 숙소(20㎡), 집기 비품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95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 기기 사용 부주의로 인한 불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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