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김천의 한 버섯재배 농장에서 불이 나 진화 중이다. /경북소방본부 |
[더팩트ㅣ김천=김채은 기자] 경북 김천의 한 버섯 재배 농장에서 불이 나 95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4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22분쯤 김천시 대덕면의 한 버섯재배 농장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4대, 인력 40명을 투입해 전날 오후 2시 8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작업장(81㎡)과 인근 숙소(20㎡), 집기 비품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95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 기기 사용 부주의로 인한 불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tktf@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