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경북 구미의 한 아파트에서 연기가 나고 있다./경북소방본부 |
[더팩트ㅣ구미=김채은 기자] 경북 구미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1명이 다치고 30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3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50분쯤 구미시 구평동의 한 15층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장비 18대, 인력 60명을 투입해 전날 오전 9시 15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거주자 A(40대) 씨가 손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발화 세대(46㎡)와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0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배터리 열 폭주로 인한 불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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