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도 2년 연속 수상
‘2023년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전국 지방자치단체 실적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된 광명시 공직자들./광명시 |
[더팩트|광명=김동선 기자] 경기 광명시가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광명시는 행정안전부가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행한 '2023년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 전국 지방자치단체 실적 평가'에서 2년 연속 종합평가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란 각 기관이 보유한 시설, 물품 등의 공공자원 가운데 행정 필수 사용분을 제외한 유휴 자원을 시민이 사용할 수 있도록 공유하는 것을 말한다.
평가에는 국민평가단과 전문가가 참여해 각 기관의 △서비스 관리체계 구축 △홍보 노력 △품질 향상 △혁신 우수사례 등 4개 항목, 10개 지표를 심사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광명시는 △공유경제 인식 조사 및 공(共)공(拱)포럼 개최를 통한 공유경제 활성화 기본 계획수립 △시설 대관, 행사, 강좌‧강습, 물품 등 공공자원 개방 실적 전년 대비 309% 확대 △광명 생생 라이브, 홍보 전단지 제작 및 배포, 광명시 카카오플러스 등 홍보와 시민 소통 노력 △공공자원 개방 활성화를 위한 광명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숙의토론과 인식 확산 교육 등의 실적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광명시는 이런 실적을 바탕으로 얼마나 효과적으로 공공자원 개방과 공유 서비스 정책을 시행했는지 평가하는 우수시책 분야에서 전국 4위에 올라 행정안전부 장관상도 수상했다. 또 3000만 원의 성과 시상금도 받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는 유휴 자원을 공유함으로써 시민의 편의와 사회적, 경제적, 환경적 가치를 생산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공공자원을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 정책 ‘광명시민 평생학습지원금’이 지난 1월 31일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총회에서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을 수상했다. 사진 가운데가 박승원 광명시장./광명시 |
한편 광명시는 지난달 31일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을 받았다. 2년 연속 수상이다.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주최하는 이 상은 교육부가 평생학습도시로 선정한 196개 지방자치단체, 74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2023년 한 해 동안 주목받은 평생학습도시 우수사례를 주제로 공모해 시상했다.
vv0083@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