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9일부터 12일까지 문 여는 병원 및 약국 지정
화순군이 설 연휴기간동안 문 여는 병원과 약국을 지정하여 명절중이라도 이용할 수 있는 체계를 운영한다/ 화순군 |
[더팩트 l 광주=나윤상 기자] 전남 화순군은 오는 2월 9일부터 12일까지 군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응급진료체계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지역 응급의료센터인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을 비롯해, 병원 4개소, 의원 11개소, 보건소 1개소, 약국 19개소를 설 연휴 기간 문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으로 지정했다.
지역 응급의료기관인 화순전남대학교병원과 화순고려병원을 중심으로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하여 응급환자 및 대량 환자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다.
아울러 의료기관 운영 현황 및 진료 일자·시간은 응급의료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응급환자 정보센터는 국번 없이 119번을 이용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연휴에도 군민들이 의료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보건소 등 공공보건의료기관, 문 여는 병·의원, 약국 등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kncfe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