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파크 일곡공원, "고객에게 상품성 등 평가 받고 의견 반영하겠다"
입력: 2024.02.02 11:02 / 수정: 2024.02.02 11:02

라인·호반건설, 파격 마케팅 도입 

고객의 의견을 청취해 마감재 등을 반영하는 아파트 위파크 일곡공원이 본격적인 청약과 분양에 앞서 견본부택을 사전에 오픈하고 고객 의견을 청취한다. 사진은 외부조경 특화 아이템이 추가된 친수형 놀이터와 색감 놀이터./라인·호반건설
고객의 의견을 청취해 마감재 등을 반영하는 아파트 '위파크 일곡공원'이 본격적인 청약과 분양에 앞서 견본부택을 사전에 오픈하고 고객 의견을 청취한다. 사진은 외부조경 특화 아이템이 추가된 친수형 놀이터와 색감 놀이터./라인·호반건설

[더팩트 l 광주=문승용 기자] "견본주택을 잠시 둘러보는 고객의 의견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상품을 제공하는 관례를 깨고 싶었다."

고객의 의견을 청취해 마감재 등을 반영하는 아파트 '위파크 일곡공원'이 본격적인 청약과 분양에 앞서 견본주택을 사전에 오픈하고 고객 의견을 청취한다.

2일 라인건설과 호반건설은 '위파크 일곡공원'은 고객 사전 모니터링과는 별도로 공원에 숲속 놀이공간을 조성하고 연계된 캠핑장과 미세먼지를 저감시켜 주는 전나무 숲 미스트원, 단지 중앙의 유럽형 경관 폰드, 작가들이 만드는 흙과 물, 돌이 어우러지는 다양한 소재의 정원, 친수형 놀이터와 색감 놀이터 등 외부조경 특화 아이템이 추가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대형마트와 관공서, 은행, 병원, 영화관 등 각종 상업시설이 밀집한 일곡지구는 20년 이상 된 노후 아파트가 많아 새 아파트의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특히새 아파트의 희소성과 '내집은 내가 인테리어한다.'는 소비자의 바람을 충족하기 위한 고민도 고려했다.

그래서 '위파크 일곡공원'은 모든 가구의 층고를 우물 천장을 포함 2m 42cm로 설계하고 개인의 취향에 맞춰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기둥 없는 광폭 거실을 도입했다.

또한 자연확기가 가능한 맞통풍 구조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도 소비자의 선호도를 반영한 설계로 평가받는다. 깊이 감 있는 현관과 생활가전 설치도 가능한 넓은 다용도실, 친화경 실크벽지 등고 적용된다.

라인건설 관계자는 "일곡동에 25년 만에 신규 아파트가 공급되기 때문에 청약일정 확정 전에 미리 고객분들께 상품을 선보이고 평가받고 싶었다"며 "지역의 대표 건설사라는 자부심을 갖고 고객들의 의견을 청취한 결과 평면과 마감재는 상당한 호평을 받았는데 이런 고객 평가에 만족하지 않고 조경과 공용부분 전반에 걸쳐 상품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곡공원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약 100만여㎡의 초대형 공원으로 조성된다. 전체 공원부지 30%까지 아파트 건설이 가능하지만 광주시는 전국에서 가장 낮은 9%대만 허용해 공원의 풍부한 녹지는 쾌적함을 선사한다.

단지내 산책로가 바로 연결된 것도 장점이다.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각각 3개, 국제고 등 13개 학교는 1km 이내에 밀집해 있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고 유해시설 및 혐오시설이 들어설 수 없는 행정구역이기 때문에 자녀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다.

광주2호선 일곡역(가칭)은 단지 약 300m 이내에 예정돼 있으며 서광주IC와 양일로, 빛고을대로, 우치로 등 광주 안팎을 잇는 도로망이 잘 갖춰져 있다. 호남고속도로 동림IC도 10분 내에 진입할 수 있다. 위파크 일곡공원은 지하3층~지상 28층, 총 1004가구 규모로 임대분을 제외한 84m2 675가구, 138m2 228가구 등 903가구가 조만간 일반 분양된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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