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구직청년 자격증 취득 비용 지원 확대
입력: 2024.02.02 11:03 / 수정: 2024.02.02 11:03

1인당 1회 한해 응시료 최대 20만 원 지원…예산 소진까지
지원국가공인자격증 추가…어학 능력시험·국가기술자격증


광주시청사 전경./광주시
광주시청사 전경./광주시

[더팩트 ㅣ 광주=이종행 기자] 광주시는 미취업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구직 청년 자격증 취득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구직 청년 자격증 취득 지원 사업은 구직 청년이 취업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는 지난해 어학·능력시험 및 국가기술자격시험에 응시한 2193명의 응시료를 지원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원 대상 자격시험 종류를 확대해달라는 요구에 따라 올해부터는 국가공인자격증을 추가로 지원한다.

이에 따라 올해 지원 가능한 자격시험은 어학·능력시험 6종(토익, 토익스피킹, 오픽, 텝스, 지텔프,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국가기술자격증 545종, 국가공인자격증 96종이다.

신청 대상은 광주시에 주소를 둔 만 19~39세 미취업 청년(재학생 가능)으로, 2월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광주시는 2024년 1월 1일 이후 실시한 시험 응시료를 1인당 1회에 한해 20만 원 한도 내에서 선착순 지원한다. 단, 예산이 소진되면 사업은 종료된다.

신청은 사업 시행기관인 광주청년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서, 시험 응시 사실과 미취업 사실을 확인 할 수 있는 증빙자료 등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청년센터 누리집과 광주청년정책플랫폼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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