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지역아동센터장들과의 정책간담회 개최
양부남 예비후보가 1일 서구지역아동센터장들을 만나 국회에 들어가면 아동센터 정책에 대해 살펴볼 것이라고 답했다 / 양부남 선거사무소 |
[더팩트 l 광주=나윤상 기자] 오는 4⋅10 총선에 출마하는 민주당 양부남 예비후보(광주 서구을)가 1일 선거사무실에서 지역아동센터와의 정책 간담회를 열어 지역현황을 꼼꼼하게 살폈다.
간담회에는 김종협 서구지역아동센터 협회장을 비롯하여 상무2동⋅서창동⋅금호1,2동 지역아동센터장들이 참석했다.
김 협회장은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 사회 아동을 돌보는 등의 종합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이다" 고 설명하고 "저출산에 따른 아동인구의 감소로 지역아동센터 이용자 수가 점점 줄어드는 추세로 교육부의 현실성 없는 늘봄 학교 계획 또한 지역아동센터를 어렵게 만드는 원인이다"고 아동센터 문제점을 지적했다.
양 후보는 "지역에 맞는 현실적인 정책이 필요하다"면서 "일방통행식 정책 추진은 실현 가능성도 낮고 현장의 저항에 부딪힐 것"이라며 "국회에 들어가게 되면 아동센터 정책에 대해 세심하게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이어 "지역사회 아동의 건전육성을 위해 수고해주시는 아동센터 관계자 분들에게 항상 감사드리며, 아동을 먼저 생각하며 사명감을 가지고 일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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