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돌 공장서 용접작업 중 불…1000만 원 재산피해 
입력: 2024.02.02 08:04 / 수정: 2024.02.02 08:04
1일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의 공장에서 불이 나 진화 중이다./경북소방본부
1일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의 공장에서 불이 나 진화 중이다./경북소방본부

[더팩트ㅣ포항=김채은 기자] 경북 포항의 한 공사장에서 불이 나 10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2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27분쯤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의 한 돌 공장 채석기계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0대, 인력 37명을 투입해 전날 오전 10시 17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석발기와 운반용 컨베이어 벨트가 불에 소방서 추산 10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용접 부주의로 인한 불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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