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철순 국민의힘 예비후보 "창원의 미래 기획하는 전략가로 나설 것"
입력: 2024.02.01 17:21 / 수정: 2024.02.01 17:21

5대 핵심 공약·릴레이식 세부공약 발표

배철순 국민의힘 예비후보의 5대 공약 표./배철순 캠프
배철순 국민의힘 예비후보의 5대 공약 표./배철순 캠프

[더팩트ㅣ창원=강보금 기자] "미래와 과거를 융합해 새로운 도시로 발돋움 시키겠습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경남 창원 의장구에 출사표를 던진 배철순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1일 핵심 공약을 설명하며 의지를 다졌다.

배 예비후보의 5대 핵심 공약은 △창원-가덕도 공항철도 건설 △대한민국 4차 산업 제조 중심지로의 혁신 △대학과 산업 연계한 교육 생태계 조성 △안심 돌봄 인프라 구축 △의창구 정주환경 개선 등이다.

배 예비후보는 세부공약을 릴레이식으로 설명했다.

그는 "창원은 세계 최고의 산업 도시가 될 것이다. 세계 최고가 되려면 항공과의 연결이 필수적"이라며 "창원의 발전을 창원 안에서의 일로 좁게 해석하면 안 된다. 창원의 발전은 인접 도시 나아가 인접 국가와의 연결성에서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4차 제조 산업 전환의 특별 지원과 관련해 그는 "바야흐로 4차 산업혁명의 시대다. 지금이 창원이 발전하는 데 기회가 될 것"이라며 "우리가 이미 가진 자원과 기술을 십분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제조 산업은 더욱 첨단화되어야 한다. 우리의 제조업이 한 단계 더 점프업할 수 있도록 국가가 가진 역량을, 대통령의 약속을 이끌어내겠다. 창원 국가산업단지를 첨단산업단지로 전환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배 예비후보는 "다시 젊은 사람이 모여들고, 산업이 번창하고, 젊은 경제도시로 재도약 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창원의 미래를 기획하고 실천할 실력있는 전략가로서 주요 방안을 공유하여 함께 논의하고 발전시켜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전략 실천을 위해서 중앙정부에서의 경험을 활용해 정부의 국정과제 및 관련 국가 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지역 정치권과 소통‧협력해 지역의 몫을 찾는 공조 체계를 확립하겠다"면서 "창원을 정부 '지방시대' 정책의 선도적 모델로 완성시킬 수 있도록 정확한 진단과 미래전략을 통해 적당한 '쇼잉'이 아닌 제대로 '일하는' 정치를 보여드리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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