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특별자치도 이름 공모 2주 만에 7만여 건
입력: 2024.02.01 17:07 / 수정: 2024.02.01 17:07

누리집 접속자는 140만 넘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명칭 공모전 홍보물./경기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명칭 공모전 홍보물./경기도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공모전 누리집 방문자 수가 2주 만에 140만 명을 넘었다.

경기도는 1일 오전 10시 현재 공모전 누리집 방문자 수가 141만 772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전이벤트 참여를 포함해 새 이름 접수 건수는 7만1188건을 넘어섰다.

도는 지난달 18일부터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새 이름을 공모하고 있다. 19일까지 새 이름을 접수한 뒤 전문가 심사, 대국민 투표 등을 거쳐 4월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도는 대상 1명에게 1000만 원, 우수상 2명 각 100만 원, 장려상 7명 각 50만 원을 지역화폐가 아닌 현금으로 줄 예정이다.

강현석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장은 "한 때 방문자들이 폭주하면서 누리집 접속이 지연될 만큼 국민 여러분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경기북부를 넘어 대한민국의 성장 잠재력을 일깨우는 게임체인저로 우뚝 설 수 있도록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반드시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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