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 5개 도시공원 환경 개선에 24억 투입
입력: 2024.02.01 14:32 / 수정: 2024.02.01 14:32
고양시청 전경. /고양시
고양시청 전경. /고양시

[더팩트|고양=김원태 기자] 경기 고양시가 일산서구 탄현, 한산 근린공원 등 5개 도시공원에 대해 환경 개선 사업에 착수했다고 1일 밝혔다.

고양시는 노후 도시공원의 환경 정비를 위해 △탄현근린공원(1단계) 9억 원 △한산근린공원 8억 7000만 원 △성저근린공원 3억 원 △숯고개향나무어린이공원 3억 원 △한뫼근린공원 1억 원 등 총 24억 7000만 원의 특교세·특조금을 확보해 현재 실시설계용역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시설 노후로 안전문제가 있는 시설을 전면 교체하고 이용 동선을 고려한 산책로 정비, 맨발 산책로 설치 등 시민들의 요구에 맞춘 도시공원으로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시설의 신규 설치보다는 잔디광장 등 녹색공간을 최대한 살려 도시공간 속에서 싱그러운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야간에도 아름다운 공원 환경을 만끽할 수 있도록 경관조명 설치 등 특색있는 시설 설치도 계획하고 있다. 오래된 화장실은 내부 인테리어를 진행해 깨끗한 환경 속에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누구든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시공원으로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녹색공간 도시공원 정비에 최선을 다해 성공적으로 사업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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