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이 새만금 내 건설현장 8개소를 대상으로 근로자 임금 및 자재·장비대금 체불 점검을 실시한 결과 체불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
[더팩트 | 군산=전광훈 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달 29일부터 3일간 새만금 건설현장 8개소를 대상으로 근로자 임금 및 자재·장비대금 체불 점검을 실시한 결과, 현장 내 체불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산업단지 매립·조성공사, 수변도시 조성공사 등 8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근로자 임금, 하도급 및 자재·장비 대금 지급상황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새만금청은 건설근로자가 따뜻한 명절을 쇠도록 매년 설, 추석 전 체불 실태를 점검하고 시공사와 감리단에 임금·자재 대금이 체불되지 않도록 세심한 관리를 요청하고 있다.
김민수 새만금개발청 개발사업국장은 "근로자 임금체불 예방은 건전한 건설문화 정착을 위해 필수적이다"며 "새만금 건설현장 관계자 모두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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