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소상공인 회생 보듬자금 특례보증 시행
입력: 2024.02.01 10:11 / 수정: 2024.02.01 10:11

1일부터 소상공인 회생 보듬자금 특례보증 시행
보증규모 총 1,350억원, 1년간 이차보전 2% 지원


전북도가 1일 ‘소상공인 회생 보듬자금 금융지원 특례보증 지원사업’ 시행에 들어갔다./전북도
전북도가 1일 ‘소상공인 회생 보듬자금 금융지원 특례보증 지원사업’ 시행에 들어갔다./전북도

[더팩트 | 전주=전광훈 기자] 전북도가 1일 전북신용보증재단, 6개 금융기관(전북은행, 농협, 하나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국민은행)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상공인 회생 보듬자금 금융지원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1,350억원 규모로, 3개 부문으로 운용(보듬지원, IP 기업지원, ESG 기업지원)해 도내 소상공인에 대한 긴급유동성 지원 및 미래선도형 신사업 영위 혁신기업에 대한 보증지원을 목적으로 실시한다.

보듬지원은 1,000억원 규모로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과 선투자연계보증지원으로 이원화 운영하며, 각각 최대 2000만원, 2억원 이내 한도로 보증 지원한다.

기술집약적 혁신기업(IP기업) 지원은 50억 규모 최대 1억원 이내, ESG 기업지원은 300억 규모로 녹색기업 최대 7000만원, 저탄소 공정 전환 대상 기업 최대 2억원 이내로 보증한도를 운용한다.

대출금리 중 이차보전으로 2%를 도에서 1년간 지원하며, 이는 세 가지 지원 트랙 모두 적용된다.

천세창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이번 사업은 경제위기 장기화 대응을 위해 긴급 유동성 공급을 강화하고, 2023년도 지원사업의 문제점 개선 및 환류를 통해 도내 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자금수요에 맞게 3개 부문으로 세분화 운영하게 됐다"며,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도내 소상공인과 소기업에게 조금이나마 경제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북신용보증재단 영업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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