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이 31일 실내배드민턴장 개관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화성시 |
[더팩트ㅣ화성=유명식 기자] 경기 화성시 실내배트민턴장이 31일 오산동에 문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도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실내배드민턴장은 오산동 제4호 체육공원 내 연면적 4668㎡,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 155억 원이 투입됐으며, 코트 20면과 탈의실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다음 달 1일부터 평일 오전 6시에서 오후 10시, 주말·공휴일은 오전 6시에서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현장 발권기를 통해 시간대별로 이용 할 수 있다.
시는 지난달 8일 배드민턴장을 무료로 임시 개방해 시설을 점검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실내배드민턴장은 시민의 삶에 활력을 주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100만 도시 화성시에 걸맞은 체육 인프라를 지속해서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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