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흥구 샘고을시장 상인회장은"이번 행사가 정읍시 경제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통시장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많은 시민께서 참여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읍 = 곽시형 기자

[더팩트 | 정읍 = 곽시형 기자] 전북 정읍시 샘고을시장 상인회(회장 이흥구)는 오는 2월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전통시장 농·축산물 환급행사'를 농림축산식품부와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침체된 전통시장의 매출 증대와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에 도움을 줌으로써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국비 1억 원 이상을 확보해 샘고을시장 상인회와 함께 진행한다.

대상 업소는 샘고을시장 내 국내산 농·축산물만 취급하는 점포다. 이곳에서 농·축산물을 구매하고 환급시간 내(오전 9시~오후 4시) 샘고을시장 상인회 1층 고객쉼터를 방문해 구입 영수증(카드영수증, 현금영수증만 해당)을 제출하면 확인 절차를 거쳐 환급받을 수 있다.

샘고을시장 상인회는 오는 2월 3일부터 2월 8일까지 6일간 ‘전통시장 농 ․ 축산물 환급행사’를 진행, 침체된 전통시장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행한다. / 정읍 = 곽시형 기자

환급 조건은 고객 1명이 1회 참여를 기준으로 3만 4000원 이상 구매하면 1만 원권을 환급받을 수 있고, 6만 7000원 이상을 구매하면 2만 원권을 환급받는다.

또한 오는 2월 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하는 지자체 예산 행사는 모든 점포가 대상이며 5만~9만 원 구입 시 1만 원 환급, 9만 원 이상 구입 시 2만 원 환급을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

행사 대상 점포는 시장 입구에 안내문과 점포별 표식 등으로 확인 가능하고 자세한 행사 내용은 샘고을시장 상인회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으며 해당 점포에는 관련 홍보물을 비치할 계획이다.

이흥구 샘고을시장 상인회장은 "이번 행사가 정읍시 경제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통시장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많은 시민께서 참여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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